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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추도예배 순서와 기도문 알고 하늘에도 인사드리자! 본문
말복이 지나고 나니 꺾이지 않을 것만 같은 폭염도 꺾여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곧 다가오는 9월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있습니다.
유교 전통이 강한 우리나라에선 제사를 지내지만 기독교는 교리상 예배는 하느님께만 합니다. 이에 대한 절충안으로 기독교인들은 제사를 지내지 않고 가족들끼리 모여 추도예배를 드립니다.
추도예배는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며 조상들에 대한 업적과 고마움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추석 추도예배 순서로 형식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추도예배 순서는 일반 예배 순서와 비슷합니다. 조상님을 생각하며 기도를 하더라도 기독교인들의 기도 대상은 하나님이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추도예배는 교회 직분자 또는 웃어른의 인도하에 진행됩니다.
예를 들어, 새로남교회가 제시한 추도예배 기도문을 보면 '묵도 - 사도신경 (신앙고백) - 찬송가 - 기도 - 성경봉독 - 설경 - 합신 기도 - 주기도문 낭독 등' 추도예배 순서로 진행됩니다.
기독교 추모 예배 방법은 일반적으로 음식상을 미리 들이지 않은 상태에서 둘러 앉아 예배를 드린 뒤 식사를 합니다. 하지만 음식상을 들이고 예배를 들여야 하는 경우 식탁에 둘러 앉아 예배를 합니다.
성묘를 가는 경우엔 절을 하지 않고 산소를 바라보며 목례를 하는 정도로 추도를 합니다.
추도예배나 제사나 모두 명절을 맞이해 고인을 추모하고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가족 간의 우의를 다진다는 점에서는 동일합니다. 형식과 상관없이 이번 명절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